포토샵 CC 2018로 업데이트되면서 Camera Raw의 기능도 진화하고 있다.
우선 먼저 소개하고 싶은 기능은 Gradient를 적용할 적에 종전에는 비네팅을 주는 것과 흡사한 효과였는데,
진화하면서 특정 색과 특정 부분의 색에만 적용시킬 수 있게 되어 더욱 극적인 효과를 보게 되었다.
종전에는 위 사진처럼 하늘에 Gradient를 적용시키면 오른쪽 붉은 사각 안의 대나무에도 똑같이 적용되어
마치 비네팅을 준 것과 같은 분위기가 되었다.
하지만,
아래와 같이 오른쪽 하단의 Range Mask에서 Color(색상)을 선택하면 스포이드 도구가 생기는데
이것을 사진 중앙의 붉은 네모 안처럼 클릭하거나 적당한 영역을 드레그하면 해당 색상에만 Gradient효과가 발생한다.
따라서 대나무의 끝 부분의 밝기가 원본대로 살아나는 것을 보게된다.
아직은 좀더 발전해야할 여지가 남았지만,
포토샵이 계속 진화하고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.